도시어부 흥행세에 ‘낚시게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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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흥행세에 ‘낚시게임’ UP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3.26 17: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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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피싱 스트라이크 대표 이미지. ⓒ넷마블게임즈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가 흥행하면서, 모바일 낚시게임에 대한 관심도 늘어가는 추세다. 그간 중년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낚시’라는 소재가 점차 대중화됨에 따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확장됐단 이유에서다.

가장 눈 여겨볼 게임은 넷마블이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피싱스트라이크’다. 피싱스트라이크는 물고기를 수집하는 본연의 재미에 낚시꾼의 성장, 스킬·장비 강화, 물고기와의 치열한 전투 등을 결합한 게임이다.

특히 피싱스트라이크에는 ‘수중화면’이라는 독창적인 콘텐츠가 존재한다. 이용자는 수중화면을 들여다봄으로써 물고기를 직접 선택해 낚을 수 있다. 또한 전세계 유명 낚시 지역과 서식 어종이 실사형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했으며, 수집한 물고기들은 VR·AR 등 신기술이 도입된 아쿠아리움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감상 가능하다.

이와 관련 넷마블 오병진 본부장은 “피싱스트라이크는 낚시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고품질 그래픽부터 앵글러와 물고기간의 치열한 전투 요소까지 기존 낚시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신개념 낚시 게임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게임빌도 올 하반기 ‘피싱마스터2’를 출시하고 낚시 열풍에 동참할 예정이다. 피싱마스터2는 글로벌 누적 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피싱마스터’의 후속작으로, 해당 버전의 경우 언리얼 엔진4를 통해 3D그래픽으로 구현된다.

아울러 원작인 피싱마스터에서도 서비스 6주년을 기념해 빙고 이벤트를 시행하고 이용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이용자들은 한줄 빙고를 완성하거나, 특정 모양의 빙고를 완성할 경우 특별한 보상을 받게 된다.

게임빌 관계자는 “피싱마스터는 핀란드, 대만, 파라과이 등에서 꾸준히 사랑 받는 게임”이라면서 “낚시 열풍이 시작되면서 피싱마스터를 즐겨주시는 이용자분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컴투스의 ‘낚시의 신’ 역시 오는 27일 4주년을 맞이한다. 낚시의 신은 유명 바닷가, 호수 등 세계 곳곳의 낚시터 현장에서 정교한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해당 게임은 미국 하와이, 호주 골드코스트, 이집트 나일강 등 해외의 명소에서 펼치는 짜릿한 손맛을 강조한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로 아시아,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세계 누적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것은 물론 89개국 애플 앱스토어, 32개국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스포츠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이용자 지표에서도 꾸준한 상승 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컴투스 관계자는 “최근 낚시를 소재로한 예능프로그램들의 인기로, 낚시를 즐기는 연령층이 보다 다양해지는 것은 물론 낚시가 대표적인 레저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며 “올해로 서비스 4주년을 맞은 낚시의 신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가장 사랑 받는 낚시 게임으로 자리매김 중인 만큼 앞으로도 조사(낚시하는 사람)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은 ‘피쉬아일랜드2’를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피쉬아일랜드2는 지난 2012년 출시된 피쉬아일랜드의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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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리공장장 2018-04-11 21:35:40
피아2 빨리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