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대우,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시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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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포스코대우,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시현 가능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4.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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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가격 상승 및 판매량 증가, 원자재 업황 호조 등 기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포스코대우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신한금융투자는 포스코대우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시현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는 가스가격 상승 및 판매량 증가, 원자재 업황 호조, 지난 2015~2017년 구조조종 효과 등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2일 포스코대우는 전 거래일(2만 2900원)보다 350원(1.53%) 상승한 2만 32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일 대비 50원(0.22%) 떨어진 2만 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가 예상한 포스코대우의 1분기 영업이익은 1416억 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28.4% 성장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가스전 영업이익이 877억 원(27.5% 증가), 무역 427억 원(54.8% 증가), 해외법인 116억 원(9.4%)을 각각 전망했다.

올해로 범위를 확대할 경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9.4% 증가한 5593억 원을 전망했다. 무역 영업이익 1536억 원(40.9% 증가), 해외법인 465억 원(0.8% 감소)이 예상되는 가운데, 트레이딩 업황 호조 지속 및 2015~2017년 구조조정 효과 등이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 허민호 연구원은 포스코대우에 대해 “목표주가는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등을 반영해 기존 2만 5000원에서 2만 8000원으로 12% 상향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증설 진행 중인 팜오일, 곡물사업, LNG 트레이딩 등 신사업에서 2021년 이후 300억 원 내외의 이익이 추가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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