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증권 주가 급락…원인은 배당금 대신 입고된 주식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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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증권 주가 급락…원인은 배당금 대신 입고된 주식 처분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4.06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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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삼성증권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삼성증권 주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배당금 입금 과정에서 일부 직원들에게 배당금 대신 주식이 지급됐고 이를 매도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6일 삼성증권 주가는 전일(3만 9800원) 대비 450원(1.13%) 하락한 3만 93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1시 25분 현재 1400원(3.52%) 하락한 3만 8400원에 거래가가 형성됐다.

삼성증권 측은 “직원 보유 우리사주에 대해 배당금이 입금되는 과정에서 배당금 대신 주식이 입고되는 전산문제가 발생했다”며 “일반 투자자 보유 주식에는 배당관련 전산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결산 배당금으로 1000원을 지급키로 했는데, 전산오류로 말미암아 현금 1000원 대신 주식 1000주를 지급, 이를 일부 직원들이 매도해 주가가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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