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그림 이근 / 글 김병묵)
마음은 멀리 있지만, 몸은 솔직하다. 배가 고프면 몸이 힘들듯이, 표가 고프면 정당은 괴롭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표가 고픈 야권에서 연대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인물난을 한바탕 겪은 자유한국당은 내심 기대중이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야권은 언제든 자연스럽게 공조를 얘기할 수 있다"고 운을 띄웠다. 바른미래당은 "불가능한 얘기"라며 펄쩍 뛰었지만, 당안팎서 좀처럼 연대설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지율이 저조한 민주평화당 역시 더불어민주당과의 연대설을 꺼내들기도 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좌우명 : 행동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