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그림=이근 / 글=김병묵 기자)
자유한국당이 전화위복으로 존재감을 되살렸다. 일명 ´드루킹 특검´관철을 내걸고 단식중이던 김성태 원내대표가 지난 5일 피습을 당하면서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괴한은 국회안에서 김 원내대표의 턱을 한 차례 가격했다. 돌발사태에 여당도 곤란해지면서 특검을 수용하겠다며 한 발 물러섰다. 궁지에 몰리던 한국당은 이참에 대여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내부 단결을 다짐하고 있다. 울고 싶은데 턱을 때려준 격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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