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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검은사막 모바일 첫 오픈라인 행사 ’플레이엑스포’ 가다
2018년 05월 14일 13:35:00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2018 플레이엑스포’에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부스가 마련됐다. 펄어비스가 지난 2월 28일 <검은사막 모바일>을 출시한 후 처음으로 준비한 첫 오프라인 행사이기에, 기자는 지난 12일 해당 부스를 찾았다.

   
▲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부스 전경. ⓒ시사오늘

펄어비스의 부스 초입에 도착하자 거대한 ‘흑정령’ 인형이 눈에 띄었다. 흑정령은 <검은사막 모바일>을 대표하는 IP(지적재산권)로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다. 기자가 방문했을 당시에도 수많은 이용자들이 해당 인형 옆에서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었다.

사진 촬영을 갓 마친 참관객 박모(27·경기 일산)씨는 “핸드폰을 통해서나 보고, 들을 수 있던 것들을 직접 만지고, 체험하고, 이렇게 사진도 찍어 좋았다”며 “부스에서 흑정령 굿즈(Goods)도 판매하고 있던데, 예쁜 컵 하나 정도는 사갈까 고민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 부스에서는 머그컵, 마스크, 볼펜, 피규어 등과 같이 갖가지의 흑정령 굿즈가 전시돼 있었다. 그 중 검정색 머그컵 같은 경우에는 기자가 방문했을 당시, 이미 품절된 상태였다.

이와 관련 부스 관계자는 “상품 판매금 전액은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돼 장애아동·청소년의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데 쓰여진다”며 “감사하게도 많은 이용자분들이 굿즈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고 설명했다.

자리를 옮기자 체험존이 등장했다. 해당 체험존은 행사기간에 한해 ‘월드보스 카란다’를 공개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하피의 여왕’으로 알려진 카란다는 기존 월드보스인 크자카와 동일하게 최대 25명이 함께 공략해야 하는 레이드 보스 몬스터다.

카란다의 가장 큰 특징은 공중을 날아다니며 공격한다는데 있다. 처음 접하는 공격 패턴이었기에 기자는 카란다를 체험하면서 두 번 정도 사망했다. 물론 주(主) 캐릭터로 플레이하지 않은 영향도 있겠지만, 모바일 화면 하단에 존재하는 3만여개의 포션이 방심을 유발한 탓이기도 하다.

참관객 김모(24·서울 은평구)씨는 “생각보다 범위 공격이 많아 공략하기 어려웠다”며 “그래도 업데이트 예정인 내용들을 미리 접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김모(50대·경기 일산)씨도 “우연히 구경을 왔다가 재미있어 보여서 한 번 체험해 봤다”면서 “내가 알고 있던 핸드폰 게임과 달리 이 게임은 그래픽이 뛰어나더라”고 느낀 바를 전했다.

   
▲ 부스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시사오늘

아울러 코스프레 행사와 같이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토벌 이벤트, 낚시·포획 이벤트, 대전 이벤트,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지만 오후 늦게 도착한 기자였기에 아쉽게 현장의 모습을 지켜볼 수 없었다.

이외에도 부스 한편에서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바라는 점을 적거나, 제시어 ‘검은사막’으로 사행시를 만들 수 있는 공간도 배치돼 있어 참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전시회 말미에 만난 한모(27·서울 성북구)씨는 “확실히 오프라인 행사에 오니까 게임에 대한 몰입감이 더 커지는 것 같다”면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도 받아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이용자들의 의견이나 지적에 대해 빠른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펄어비스가 됐으면 한다”며 “행복했던 추억이었기에 기회가 된다면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2018 플레이엑스포는 지난 13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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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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