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이스타항공, 6월 출발 항공권 특가 판매
이스타항공은 오는 11일까지 6월 출발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8월 성수기를 피해 이른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이 활용하면 좋을 이벤트로, 6일부터 30일까지 25개 정기노선 출발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른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는 △국내선 1만5900원 △국제선 5만9900원부터다.
더불어 이스타항공은 이지웰페어와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공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대기업 소속 임직원 대상으로 복지카드 제휴 서비스인 'ez멤버스'를 통한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복지카드로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결제를 진행하면 3% 청구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에어서울, ‘민트패스’ 구매 고객에 와이파이 무료 서비스
에어서울은 5일부터 '민트패스(Mint Pass) J'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여행 필수품 '와이파이 도시락'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트패스 J는 에어서울이 취항하는 일본 노선을 연간 회원권 형식으로 이용하는 여행 패스로, 이를 구매한 고객들은 2일 동안 여행지에서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도시락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에어서울은 이중 100명을 추첨해 오는 22일, 29일에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또한 무제한 항공권 '민트패스 M' 회원 대상 이벤트도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 성수기 기간 오슬로·아사히카와·하코다테 전세기 운항
아시아나항공은 본격적인 휴가시즌인 오는 7월부터 노르웨이 오슬로와 일본 아사히카와, 하코다테에 전세 여객편을 띄운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운항중인 베트남 푸꾸옥 노선은 추가 증편한다.
우선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15회(왕복 기준)에 걸쳐 노르웨이 오슬로에 전세기를 운항한다. 노르웨이는 해가 지지 않는 백야와 피오르(Fjord) 빙하 등 청정자연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이어 오는 7월 21일과 27일부터 각각 5회씩 홋카이도 대표 관광도시 아사히카와와 하코다테로 전세기를 띄운다. 홋카이도 남단의 항구도시 하코다테는 일본 3대 야경으로 불리는 로프웨이 전망대의 야경과 유서 깊은 온천 유원지가 유명하다. 홋카이도에 위치한 아사히카와는 다양한 여름철 꽃들로 절경을 이루는 후라노와 비에이 지역의 관문으로 일본 내 인기 관광지다.
이 외에도 시아나항공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주 2회 운항하고 있는 푸꾸옥 노선을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주 4회로 증편한다. 베트남 최남단의 숨겨진 휴양지 푸꾸옥은 에메랄드 색 바다로 유명히며, 최근에는 가족 단위의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제주항공, 취항 12주년 새 슬로건 ‘뉴스탠다드’ 발표
제주항공은 5일 취항 12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뉴 스탠다드, 제주항공'(NEW STANDARD, JEJUair)를 발표했다.
새 슬로건은 '여행의 기준을 바꾸다'는 의미로, 회사 출범 이후 기존항공사의 획일적인 항공서비스에서 새롭고 소비자가 선택 가능한 것으로 바꾸고, 어쩌다 한 번 마음먹고 떠나는 여행을 '짧게, 자주 다니는 여행'으로 변모시킨 제주항공의 발자취와 방향성이 담겼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취항 이후 지난 12년 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은 물론 우리나라 항공여행의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며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누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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