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에어서울, 일본·동남아 땡처리 특가전 실시
에어서울은 성수기를 피해 일찍 휴가를 떠나는 '얼리 바캉스족'을 겨냥해 일본과 동남아 노선의 '땡처리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가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 한정으로 진행되며, 에어서울의 일본 단독 노선과 캄보디아 씨엠립 노선의 탑승 기간이 임박한 항공편을 대상으로 판매가 이뤄진다. 탑승 기간은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다.
항공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을 포함해 일본이 편도 총액 4만8950원, 왕복 총액 6만9900원부터이다. 씨엠립 역시 편도 총액 15만9500원, 왕복 총액 32만3200원부터로 기존 운임보다 대폭 인하한 가격에 판매된한다. 단 선착순 판매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이스타항공, 인천 케이터링센터 확장·이전 개소식 진행
이스타항공은 지난 11일 회사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터링센터 확장·이전 개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케이터링센터는 이스타항공의 기내 면세품, 기내 서비스물품 등을 보관·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곳으로, 최근 신규취항 노선 확대와 증가하는 기내서비스 수요 대비에 발맞춰 확장·이전이 이뤄졌다.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 내에 새롭게 이전한 케이터링센터는 총 500평(약 1650㎡) 규모로 제품의 관리와 보관이 용이하고록 창고 규모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기내반입물품을 관리하는 곳인 만큼 출입통제 시스템, 적외선 감지기 등 보안설비가 대폭 강화됐다.
이 외에도 직원휴게실, 락카룸, 교육장 등을 신설해 케이터링팀의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이스타항공의 케이터링 서비스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외부용역이 아닌 자체 정규직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한항공,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대한항공은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기내 안전과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신입 객실승무원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 자격은 기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에 한해 교정시력 1.0 이상, 공인 어학성적표 제출과 해외 여행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차 면접, 2차 면접과 영어구술 테스트, 체력·수영 테스트를 포함한 3차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8일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200여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선발한 데 이어 이번에 20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또한 현재 100명 수준의 경력 객실승무원도 채용하는 등 올해 총 600명 이상 객실승무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아시아나, 항공사 첫 주최 KLPGA 투어 설명회 성료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더플라자호텔에서 '아시아나항공 오픈'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오픈은 국내 최초로 항공사에서 주최하는 KLPGA 대회로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에 위치한 웨이하이포인트 호텔 & 골프리조트에서 열린다. 대회 총상금은 7억 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4000만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과 함께 아시아나항공 최상위 클래스 왕복 항공권 2매가 주어지며, 이와 별도로 1년간 아시아나항공의 홍보대사로 위촉,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공개된 대회 EI는 아시아나항공의 색동 컬러를 모티브로, 골프공을 따라 회전하며 비상하는 아시아나항공의 이미지를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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