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게임만해도 경품이 '우르르'…게임업계, 월드컵 특수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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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게임만해도 경품이 '우르르'…게임업계, 월드컵 특수 '올인'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6.15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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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후원사인 넥슨을 필두로 게임업계가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 넥슨이 피파온라인4에서 월드컵 모드를 업데이트했다. ⓒ넥슨

15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에서 월드컵 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월드컵 개막일인 지난 14일부터 내달 18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이벤트 기간 1일 3경기 이상 게임을 플레이하면 △유럽 브론즈 선수팩(3개) △행운의 BP 카드(5000~500만)를 제공하고, 넥슨 가맹 PC방에서 플레이할 경우 △유럽 브론즈 선수팩(5개) △행운의 BP카드(5000~500만)를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경기가 있는 18일과 23일, 27일에 접속할 경우 △2018 대한민국 블루 선수팩(2개) △행운의 BP카드(2만~3000만)를 선물하며,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2018 대한민국 블루 선수팩 △행운의 BP카드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넥슨 측은 월드컵 기간 동안 ‘승부 예측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예측이 적중한 횟수에 따라 △유럽 실버 선수팩 △[런칭]프리미엄 골드 선수팩 △행운의 BP카드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공식 후원사인 넥슨을 제외한 게임사에는 직접적인 월드컵 마케팅이 불가능하기에, 월드컵을 연상시키는 이벤트 정도로만 축제 분위기를 내고 있다.

네오위즈는 모바일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브라운더스트’에서 ‘월드 풋볼 페스티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오는 7월 12일까지 게임 플레이 시 획득할 수 있는 축구 아이템들을 모으면서 개수에 따라 4성과 5성 용병의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스킬북’, 4성 용병을 랜덤하게 소환할 수 있는 ‘랜덤권’을 비롯 용병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상점에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결투장 배경이 축제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축구장으로 바뀌고, 한국팀 경기 날 접속 하면 ‘유형계약서’, ‘명예점수’ 등의 특별보상이, 득점 골 개수에 따라 ‘다이아’와 ‘고급계약서’ 등의 추가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위메이드에서도 액션 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에 신규용병 ‘축구선수’를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선수는 201번째 레어 용병으로, 강력한 발차기를 비롯해 실제 경기장을 누비는 듯한 박진감 넘치는 공격 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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