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교보생명, ‘교보 미리미리 CI보험’ 출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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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늘] 교보생명, ‘교보 미리미리 CI보험’ 출시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6.28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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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교보생명이 CI질병 진단기준으로 보장받지 못했던 질병도 보장범위에 포함한 상품 ‘교보 미리미리 CI보험’을 지난 4월부터 판매 중이다. ⓒ교보생명

교보생명, 교보 미리미리 CI보험 판매

교보생명이 중대질병을 보장하는 CI(Critical Illness)보험에 만성질환과 합병증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한 ‘교보 미리미리 CI보험’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CI보험처럼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치매 등 중대질병을 보장한다. 동시에 CI 전 단계 질병은 물론 CI와 연관성 높은 만성질환, 합병증까지 보장을 확대했다.

완치율이 높아 CI에서 제외됐던 갑상선암과 중증세균성수막염과 같은 중증질환도 보장한다. 뇌출혈과 뇌경색증 등 주계약에서 보장받지 못했던 질환들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으로 교보생명은 지난해 10월 생명보험협회에서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업계 최초로 ‘보험금 부분전환 서비스’를 도입해 고령화에 따른 노후 자금 확보를 보다 쉽도록 한 것이 토대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타적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이다.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 없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CI질병에 대한 진단기준이 까다로워 보장받지 못한 부분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면서 “큰 병이 되기 전 작은 병부터 미리 관리할 수 있도록 보장을 추가한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현대해상, 유소년 보장 특화상품 ‘굿앤굿어린이스타종합보험’ 출시

▲ 현대해상이 유소년에 특화된 어린이 종합보험 상품‘굿앤굿어린이스타종합보험’을 28일 공개했다. ⓒ현대해상

현대해상이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보장설계하고 시기별 교육자금 마련이 가능한, 유소년 특화 어린이 종합보험 ‘굿어린이스타종합보험’을 28일 출시했다.

굿어린이스타종합보험은 유소년기에 걸리기 쉬운 질병이나 상해 보장을 집중적으로 강화한 특화상품이다. 고난도 수술 보장이 강화된 질병수술보장과 경증부터 보장하는 질병후유장애, 치아 파절도 보상하는 골절진단 등을 신설했다. 수술 난이도에 따라 보장금액이 높아지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유소년 환자 10명 중 9명은 입원기간이 10일 내로 짧다는 점에 착안해 보통 180일 한도로 설정되는 입원일 당 지급기한을 10일로 단축했다. 대신 해당 담보 보험료를 절반으로 낮춰 가성비를 높였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 고령자·유병자도 간단 가입 가능한 ‘(무)수호천사간편한종신보험’ 출시

▲ 동양생명이 업계 최초로 치매 보장 특약 ‘(무)수호천사간편한종신보험’ 판매를 28일 시작했다. ⓒ동양생명

동양생명이 그동안 보험가입에 어려움을 호소해온 고령자와 유병자를 위한 상품 ‘(무)수호천사간편한종신보험’의 판매를 28일 시작했다.

이 상품은 과거 병력과 상관없이 간편한 심사만 거치면 가입할 수 있다. 단, 3개월 내 입원이나 수술, 추가검사 필요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이력, 5년 내 암 진단·입원 및 수술이력 등은 제외된다.

별도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도 간편 심사만 거치면 가입할 수 있어 편리할 뿐 아니라  50~60대 수요가 많은 부분을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청약절차가 복잡하고 가입 거절이 많아 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고령자 및 유병자 고객이 쉽게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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