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여름방학 특수 노리는 게임업계…'5G 장비' 선택 기로에 선 이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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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여름방학 특수 노리는 게임업계…'5G 장비' 선택 기로에 선 이통사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8.06.29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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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 이카루스M이 사전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위메이드

여름방학 특수 노리는 게임업계 '분주’

어김없이 시작된 여름방학으로 인해 게임업계가 분주하다. 그간 공 들여온 기대작들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행함으로써 세몰이에 나섰다는 이유에서다.

카카오게임즈는 액션스퀘어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2 for kakao’(이하 블레이드2)를 28일 정식 출시했다.

블레이드2는 1세대 모바일 액션 RPG로 꼽히는 ‘블레이드 for kakao’의 후속작인만큼,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실제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에는 20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몰리는 등 기대감을 증명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675

▲ 2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주파수 경매를 마치고 네트워크 장비 구축에 착수했다. 올해 9월께 기지국·중계기 등 5G 장비 발주를 마칠 전망이다. ⓒ이통3사 CI

화웨이냐 삼성이냐…'5G 장비' 선택 기로에 선 이통사

오는 2019년 5G 상용화를 앞둔 가운데 이통사들이 5G 장비 선택을 두고 화웨이와 삼성전자의 갈림길에 선 모양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주파수 경매를 마치고 네트워크 장비 구축에 착수했다. 올해 9월께 기지국·중계기 등 5G 장비 발주를 마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유력 회사로 삼성전자와 중국 화웨이가 점쳐지고 있다. 먼저 삼성전자는 5G 장비를 넘어 단말기를 보유하고 있어 이통사들이 무시할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와의 관계가 이통3사에겐 눈에 보이지 않는 압박일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670

▲ 슈펜 홍대점 전경 ⓒ 이랜드

이랜드 복합관, 새로운 쇼핑몰 트렌드로 '우뚝’

이랜드 복합관이 새로운 쇼핑몰 트렌드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28일 이랜드에 따르면 강남 스파오는 현재 이랜드 브랜드 내 매출 1위 매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강남에 미쏘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면서 강남 SPA 패션 복합관을 완성한 영향이라는 게 이랜드의 설명이다.

SPA 브랜드 간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고객 유입을 이끌고, 매출 상승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강남 SPA 패션복합관은 패션 브랜드들이 한 데 모인 쇼핑몰로, 스파오와 미쏘를 비롯해 슈펜, 후아우, 여성 편집숍 멜본 등이 입점해 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656

▲ 검찰에 출석하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포토오늘] ‘비리 의혹’ 조양호 한진회장 검찰 출석

수백억 원대 상속세 탈루와 횡령과 배임 등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날 검찰은 조 회장을 상대로 조세포탈과 횡령·배임 혐의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641

▲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적극적인 대기환경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본문과 무관. ⓒ 뉴시스

환경경영 외치지만 '대기오염물질 증가'…철강업계의 '헛구호’

철강업계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 경영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성과는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철강산업을 이끌고 있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적극적인 대기환경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28일 포스코의 2017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포스코는 강재 1톤을 생산할 때마다 △먼지 0.09kg △황산화물(SOx) 0.57kg △질소산화물(NOx) 0.83kg을 배출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질소산화물 배출 농도만 0.89kg에서 0.83kg으로 6.7% 감소한 수치며, 나머지는 동일하게 나타났다.

현대체철은 2017년 통합보고서를 통해 2016년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를 명시하고 있다. 이중 강재 1톤 생산 시 먼지는 2015년 0.08kg에서 2016년 0.05kg으로 줄었지만 황산화물은 0.52kg에서 0.64kg으로 오히려 23.1% 오름세를 보였다. 질소산화물은 0.48kg에서 0.47kg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 데 그쳤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671

▲ 유통업계는 6월 월드컵 시즌을 맞아 각종 월드컵 마케팅과 대규모 길거리 응원전을 펼쳤지만 과거와는 조금 달라진 분위기가 엿보였다. ⓒ 뉴시스

월드컵 마케팅·응원전에서 '사라진' 태극기…이유를 보니

지난 밤(27일)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 팀은 세계랭킹 1위인 독일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한국팀은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후회없는 경기력으로 월드컵 무대를 마무리 지었다.

유통업계는 6월 월드컵 시즌을 맞아 각종 월드컵 마케팅과 대규모 길거리 응원전을 펼쳤지만 과거와는 조금 달라진 분위기가 엿보였다. 바로 ‘태극기’다.

예년에는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부터 거리를 비롯해 TV광고를 통해 태극기를 전면에 배치하기도 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687

▲ YS는 ‘민주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지도자다. ‘포스트 박정희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보수정당에게, YS는 충분히 ‘해답’이 될 수 있다 ⓒ 시사오늘 그래픽=김승종

YS마저 빼앗기면 보수의 미래는 없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됐다. 그와 함께, 보수에는 위기가 찾아왔다. ‘보수의 상징’이라던 박 전 대통령의 몰락은, 보수정당에도 회복하기 어려운 치명상을 입혔다.

표면적으로 박 전 대통령 탄핵은 ‘최순실 게이트’에서 비롯됐다. 최순실 씨가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에 관여했다는 <한겨레신문> 보도에 이어, JTBC가 최 씨의 태블릿PC를 입수하면서 수면 위로 떠오른 이 사건은 온 국민의 분노를 자아내며 대통령 탄핵으로까지 이어졌다. 보수 위기의 원인을 선형적으로 진단하면, 그 시작점에는 최순실 게이트가 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686

담당업무 : IT, 통신, 게임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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