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NH농협손보, 농작물 태풍피해 보상 대책반 가동
NH농협손해보험(이하 NH농협손보)가 태풍 ‘쁘리삐룬’ 북상에 따른 농민 피해 대응에 나선다.
NH농협손보는 서울 서대문구 본사 회의실에서 농작물재해보험 관련 부서장과 손해사정법인 담당자와 긴급대책협의회를 열고 ‘거대재해 대책반’을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거대재해 대책반은 지역별 관리자를 지정해 태풍 피해 발생할 경우 현지 업무를 지원할 뿐 아니라 손해평가도 신속하게 실시할 방침이다.
NH농협손보 임종철 농업보험본부장은 “태풍이 북상하면서 농가에 피해를 입힐 수 있어 대책반을 구성했다”며 “피해 농민들의 손해평가를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는 가까운 농협이나 NH농협손보에 접수하면 사고조사를 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S&P 신용등급 A로 상향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이 글로벌 신용평가 기관인 미국 스탠다드앤푸어스(이하 S&P)로부터 A(Stable)를 받아 신용등급이 지난해 A- (Stable) 보다 한 등급 상향됐다고 2일 밝혔다.
S&P는 보험영업에서의 안정적인 성장과 이익개선에 따른 자본력 강화, 수익성 중심의 상품판매 전략, 안전자산 확대를 통한 신용리스크 경감 및 ALM(Asset Liability Management) 강화 활동 등을 높게 평가해 DB손해보험의 신용등급을 5년 만에 한 단계 상향했다.
DB손해보험은 2013년 이후 5년 만에 등급 상향을 이뤄냈다. DB손보 관계자는 “재무건전성, 수익성, 성장성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손해보험사임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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