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2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유치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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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2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유치 ‘도전장’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8.07.0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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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전라북도가 ‘2022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는 평균 참가연령이 49세인 생활체육 분야 국제대회다. 기존 엘리트 체육 중심의 국제대회와는 궤를 달리하는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는, 올해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제1회 대회가 개최된다.

마스터스 대회 국제사무국 관계자는 지난 6월 16일부터 3일간 전북도를 둘러보고 “경기장 시설은 물론 문화와 음식, 관광이 충분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가 2022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를 개최하게 되면, 전북도에서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연속으로 대규모 행사가 열리게 된다.

앞서 전북도는 ‘2017 WTF 무주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올 10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2019년 전국 소년체전, 2020년 생활체육대축전을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또 2021년 프레잼버리와 2023년 169개국 5만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잼버리 대회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난 3일 간부회의에서 “7년 연속 대규모 행사 개최는 숙박, 음식 및 지역 내 소비 증가를 일으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북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전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북도민들의 기상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직간접적인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대통령실 출입)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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