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는 2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강덕수 회장(STX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재단 이사진 및 회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1년 STX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STX장학재단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국내 대학(원)을 대상으로 올 초부터 2011년 장학생 공모를 실시해 7600여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9개 대학 42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매월 학업보조금 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STX장학재단은 올해 선발한 국내 장학생에게 지원하는 금약은 5억 원 수준이며 그동안 선발했던 국내 장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을 포함하면 연간 14억원 규모에 달한다.
STX 장학생들은 매년 실시하는 성적향상 심사를 통해 졸업시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 받는다.
강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STX장학재단은 ‘창의와 도전 정신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그룹 인재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해 우수 인재들이 국가와 기업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자신이 계획한 미래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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