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신한카드, 마케팅 수수료 부담 없는 ‘신한카드 MySHOP’ 론칭
신한카드가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돕고 고객에게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신한카드 MySHOP(이하 마이샵)’을 오픈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그동안 여력이 부족해 홍보와 마케팅에 부담을 느꼈던 소상공인들에게 마케팅 수수료 없이 플랫폼을 개방한 것이다. 아울러 가맹점주 모두가 쉽고 간편하게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 MySHOP Partner(이하 마이샵 파트너)’ 앱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마이샵은 신한카드가 보유하고 있는 2200만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고객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정교하게 개인화된 맞춤형 오퍼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카드는 향후 신한카드 애플리케이션, 공식 홈페이지 등 마케팅 연계 채널도 확대할 예정이다. 가맹점주가 문자 메시지나 푸시 알림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도 조만간 추가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사적 역량을 모아 소상공인의 사업성공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카드,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Ctrip’과 B2B 결제 파트너십 체결
하나카드가 지난 10일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Ctrip(이하 씨트립)과 글로벌 기업간 결제대금 정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향후 국내 숙박업소에게 외국인 숙박대금 정산을 편리하게 제공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씨트립을 통해 국내 호텔 또는 리조트, 레지던스 등을 예약할 경우, 숙박대금을 씨트립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숙박업소는 고객 체크인 후 2~3일 사이에 하나카드를 통해 숙박대금을 정산 받게 된다.
그동안 숙박업소는 숙박대금을 정산 받기 위해 체크인 증빙자료 제출이나 현금담보 제공 등 자금관리 및 운영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하나카드를 통해 별도의 담보제공이나 신청절차 없이 기존의 카드단말기를 통해 편리하게 거래학 숙박대금을 정산받게 된다.
하나카드 정성민 미래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필요한 국내·외 사업체 간 자금결제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하나카드와 거래하는 국내 가맹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카드, 8월 홀가분 이벤트 실시
삼성카드가 8월 한 달 동안 고객들의 일상생활에 유용한 혜택 다수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이달 말일까지 스무디킹 행사 대상점에서 삼서카드로 자몽 깔라만시 또는 자몽 그릭요거트를 구매하면 동일 음료를 1잔 무료 증정한다. 단, 스몰 사이즈는 이번 행사에 해당되지 않는다.
일 1회, 1인당 2잔 구매까지 혜택이 적용되며 행사 대상점 등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taptap(이하 탭탭) 회원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행사 대상 카드 8종으로 건당 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총 10명을 추첨해 다이슨 선풍기를 증정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시즌에 맞춰 고객들의 일상생활에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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