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코스트코 신규 파트너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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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코스트코 신규 파트너 최종 확정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8.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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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현대카드가 코스트코의 차기 제휴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4일 공식 발표했다.

제휴 기간은 2019년 5월 24일부터 10년 동안 지속되며, 양 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부문에서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로 했다.

업계 내에서는 이번 제휴사업자 선정 평가에서 현대카드가 장기적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보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별도의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전문조직을 운영하고, 데이터 분석과 활용·마케팅·브랜딩 등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하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코스트코 관계자는 “코스트코가 지향하는 국제표준(Global Standard)에 가장 적합한 파트너사로 현대카드를 선정하게 됐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양사는 새로운 제휴 계약에 따라 코스트코의 국제표준(Global Standard)에 적합한 새로운 제휴 상품을 가까운 시일 내 론칭할 계획이며, 상품에 대한 홍보와 공동 마케팅 등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코스트코 고객들이 제휴사 변경으로 느낄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세심하게 준비할 방침이다. 더불어, 고객 리워드 프로그램 강화 등 코스트코 고객들이 현대카드를 통해 새롭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그 동안 코스트코가 고객에게 제공했던 독보적 혜택과 현대카드의 마케팅 역량을 더해 코스트코 회원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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