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신한카드, 중소상공인 경기활성화 위해 빅데이터 협력 관계 구축
신한카드가 서울시와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잇는 빅데이터를 공유·활용해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를 비롯한 서울시 시정 현안 문제 해결 및 다양한 분야의 공공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서울시 김태균 정보기획관, 신한은행 김철기 빅데이터센터장, 신한카드 김효정 빅데이터사업본부장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카드 김효정 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신한카드는 금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중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며 “더 나아가 시정 현안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 개발에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향후 신한카드는 △지난 2002년부터 2018년까지 발생한 소상공인 창·폐업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시와 청년·실버·여성창업 등을 공동 연구 △내·외국인 소비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상권, 젠트리피케이션, 축제 분석 등 정책이슈 분석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펫펨족 위한 반려동물 서비스 실시간 제공
KB국민카드가 1000만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하려 한다.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반려동물 플랫폼 ‘올라펫’을 운영 중인 스타트업 ‘이에쓰시컴퍼니’와 지분 투자 및 업무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KB국민카드 고객들은 KB국민카드의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마케팅 시스템인 ‘스마트 오퍼링 서비스’가 제공하는 반려동물과 동행 가능한 카페, 음식점 등 1400여 장소를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올라펫’ 콘텐츠 이용 데이터 등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와 KB국민카드의 반려동물 관련 카드 결제 빅데이터 등을 분석해 고객별 맞춤형 상품 및 콘텐츠 추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분야가 향후 시장 성장 및 콘텐츠 성장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인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트너사와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카드, 중금리상품 ‘올인원대출’ 선봬
우리카드가 자사 고객이 아니어도 업계 최고 수준 금리로 최대 5000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중금리 상품 ‘올인원대출’을 20일 시장에 선보였다.
이 상품은 연 4.7%~19.7% 금리로 신용 7등급 고객까지 24시간 365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카드 비(非)회원도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고객들의 금융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부터 대출한도를 최대 5000만 원까지 높이고 본인 인증 방식도 기존 휴대폰 인증과 공인인증서 인증 외에 ‘우리카드 인증’과 ‘지문 인증’ 방식을 새로 추가해 이용 편리성도 높일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들의 이자 부담 경감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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