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인천~하이커우 단독노선 취항식
제주항공은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 메인동 28번 게이트 앞에서 유명섭 커머셜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중국 하이커우 노선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하이커우 신규노선은 제주항공이 중국에 개설한 11번째 정기노선이다. 8개 국적항공사 가운데 하이커우에 취항하는 항공사는 제주항공이 유일하며, 이미 운항하고 있는 싼야(三亞)를 포함하면 하이난(海南)섬의 남과 북 주요 도시 2곳에 모두 정기노선을 개설하는 유일한 항공사가 됐다.
인천~하이커우 신규노선은 주2회 일정으로 인천공항에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밤 9시45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25분(이하 현지시각) 하이커우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하이커우에서는 목요일과 일요일 새벽 2시25분에 출발해 아침 8시15분 인천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 청주~후쿠오카/타이베이 노선 취항
이스타항공은 20일 청주공항 1층 국제선 도착 행사장에서 청주~후쿠오카/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규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일본, 대만 등 3개국 총 9개의 국제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후쿠오카와 타이베이는 청주공항에서 처음으로 운항하는 노선으로 지방공항 활성화가 기대된다.
후쿠오카와 타이베이 노선은 주 2회(목, 일) 운항한다. 청주~후쿠오카 노선은 오후 7시 출발 오후 8시 10분 후쿠오카에 도착하고, 오후 8시 55분 후쿠오카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 청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타이베이 노선은 오후 10시 5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2시 4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시간 오전 1시 40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오전 5시 10분 청주에 도착한다.
에어서울, 오는 21일 오키나와 신규 취항
에어서울은 오는 21일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일본 오키나와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주 5회, 10월 28일부터는 매일 한 편씩 주 7회 운항할 계획이다. 오키나와는 에어서울이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 이어 12번째로 취항하는 일본 노선이다 에어서울은 연내 삿포로(치토세)까지 취항하게 되면 일본 취항 도시가 모두 13개로 늘어난다.
아시아나, '해외입양견' 지원 위한 MOU 체결
아시아나항공은 해외입양 반려견들의 '제2의 삶'을 지원하고자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동물권단체 케어와 해외입양견 운송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미주 지역으로 향하는 입양견들을 인솔하기 위해 미국행(인천~뉴욕/LA/샌프란시스코/시애틀/시카고/하와이) 항공기에 탑승하는 ‘케어’ 측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지정 체크인 카운터 제공 및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무료 위탁수하물 1PC 추가 등의 특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