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8일 강원도 원주 치악산 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대한적십자사와 관광지 환경보호 및 안전여행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캠페인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원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국립공원 및 주요 관광지의 환경보호 및 안전여행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3개 기관은 국립공원 방문객들에게 플라스틱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집중 홍보하고, 심폐소생술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강원지역 주요 국립공원에서 캠페인을 시행하고, 내년에는 전국 국립공원 및 관광지로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정기정 한국관광공사 사회적가치실장은 “관광객이 관광지를 많이 찾도록 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관광자원을 미래의 후손들도 즐길 수 있도록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환을 조성해 나가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관광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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