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메가박스는 오는 11일부터 스크린으로 러시아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를 단독 상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안나 카레니나>는 아름다운 미모와 교양을 갖춘 귀족 부인 ‘안나 카레니나’가 모스크바 상류사회에서 만난 젊은 장교 ‘브론스키’와 사랑에 빠지면서 파국을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에 상영되는 뮤지컬은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고전 소설을 아름답고 시적인 노래와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 연출로 담아냈다.
특히, 아름답게 눈 내리는 기차역, 샹들리에가 반짝이는 화려한 무도회장 등 거대한 LED 스크린을 통해 구현된 19세기 러시아의 전경과 다채로운 무대 연출을 생생한 고화질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안나 카레니나 역은 에카테리나 구세바가, 알렉세이 브론스키 역은 세르게이 리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현지 28개의 도시에서 상영한 바 있으며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40여 개의 도시에서도 이달 개봉한다.
<안나 카레니나>는 오는 11일부터 메가박스 10개 지점(코엑스점, 센트럴점, 목동점, 신촌점, 분당점, 영통점, 백석점, 하남스타필드점, 대구점, 해운대 장산점)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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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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