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하나금융그룹, 한양대학교 FIT, 벤처스퀘어와 함께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제2판교 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콘텐츠멀티유즈랩에서 ‘핀테크 해커톤(이하 해커톤)’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금번 행사는 하나금융그룹과 한양대학교 FIT가 운영하는 ‘그룹 IT신기술사관학교’ 교육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경영지식을 키우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핀테크 프로젝트 개발을 목표로 코칭 및 해커톤이 함께 이뤄졌으며, 조별 최종 발표회로 마무리됐다.
해커톤은 명승은 티코노미·벤처스퀘어 대표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콘텐츠와 기술이 융합한 금융 혁신’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특강은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융합의 시대와 혁신의 시작’, ‘기술과 만난 금융’, ‘콘텐츠와 만난 금융’ 등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해커톤이 이어졌다.
이번 커리큘럼에는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비즈니스 인포메틱스 경영정보 분야의 김종우 교수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비즈니스 인포메틱스 재무금융 분야의 강형구 교수와 배경훈 교수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경영교육원 기업맞춤형 교육 분야의 윤정원 교수가 비즈니스 코칭에 전문가로 참여했다.
김정욱 한콘진 기업·인재양성본부장은 “콘텐츠 분야와 핀테크 산업의 융합은 IT금융혁신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신개념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콘텐츠멀티유즈랩을 거점으로 판교 테크노밸리의 다양한 콘텐츠기업과 타 산업 간 활발한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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