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10/15~10/19) 주간 추천종목으로 SK텔레콤, 삼성전기, 신세계 등을 선정했다.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017670), 삼성전기(009150), 컴투스(078430)를 추천했다.
SK텔레콤은 이동전화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오는 2019년 1분기 상승 전환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향후 미디어/플래폼/IT 업체에 대한 M&A 전개로 기업가치가 증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업황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인상이 지속돼 동사 실적 또한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컴투스는 모바일 신자 스카이랜더스 출시 기대로 인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가운데 올 4분기 서모너즈워 연말 프로모션을 전개,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신세계(004170), 한국금융지주(071050), 현대중공업지주(267250)를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신세계는 2019년 이후 면세점을 중심으로 한 이익 증가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면세점 성장성, 신세계인터내셔날으ㅢ 고성장 대비 저평가 매력 등도 주목 중이라고 부연했다.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이익 개선 등 다변화된 이익 성장 대비 매력이 저평가됐다고 파악했다. 경쟁사 대비 낮은 리테일 의존도로 거래대금 감소 영향 또한 제한적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오일뱅크 상장 추진에 따른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가 재평가되는 등 기업구조 변화 마무리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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