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GS건설, 3분기 기대치 부합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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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GS건설, 3분기 기대치 부합 실적 달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10.24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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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수주 개선 확실해 보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GS건설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신한금융투자는 GS건설이 3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으며 마지막 과제인 수주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GS건설은 전 거래일(4만 8150원)보다 500원(1.04%) 하락한 4만 76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38분 현재 전일 대비 3050원(6.33%) 떨어진 4만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3.4%, 228.8% 증가한 3조 2000억 원과 2339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 부문 매출액은 토목 2810억 원(전년 대비 3.1% 감소), 건축 1조 7000억 원(전년 대비 8.6% 증가), 플랜트 1조 원(전년 대비 48.0% 증가)이다.

매출총이익률은 11.1%다. 건축/주택은 입주물량 정산 효과로 총이익률이 전년 대비 0.2% 포인트 증가한 14.8%로 개선됐다. 플랜트도 해외 주력 현장의 수익성이 높고 손실 발생이 없어 전년 대비 0.8% 포인트 증가해 흑자로 돌아섰다.

신한금융투자는 GS건설의 3분기 실적은 나무랄 데가 없으며, 남은 과제인 수주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해외 수주는 1조 5000억 원으로 목표치인 3조 1000억 원까지 달성률은 낮지만 연말까지 남은 결과를 주목할 만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가시성이 높은 편인 라빅 턴어라운드(2억 5000만 달러)와 동남아시아에서의 결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여기에 알제리 HMD 정유(10억 달러), 인도네시아 발릭파판(10억 달러) 등 ‘깜짝 수주’가 더해지면 2019년 플랜트 외형 우려를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 오경석 연구원은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6만 3000원을 유지한다”라며 “과거의 해외 실적 부진을 완전히 털고 일어서며, 이익 가시성이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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