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하나카드, 한국엔에프씨와 ‘앱투앱’ 서비스 시행 위한 MOU 체결
하나카드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의 일환으로 한국엔에프씨와 지난 15일 한국엔에프씨 본상서 ‘앱투앱 서비스’ 시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앱투앱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모바일 POS’로 활용하는 것을 전제로, 스마폰의 NFC기능을 활성화해 결제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표적 방식으로 △가맹점주와 고객의 스마트폰을 마주대면 결제가 이뤄지는 ‘폰 투 폰’ 방식 △가맹점주의 스마트폰과 고객의 카드를 마주대면 결제가 이뤄지는 ‘카드 투 폰’ 방식 △온라인쇼핑 시 결제 링크로 접속 후 스마트폰에 카드를 접촉해 결제하는 ‘링크 결제방식’ △가맹점주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생성, 고객 스마트폰으로 코드를 읽어 결제를 진행하는 ‘QR코드 결제방식’ 등이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면 가맹점은 전용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되며, 고객들은 기존의 하나카드 1Q Pay 앱 또는 카드만 있으면 된다. 특히 기존에 카드결제가 원활하지 않았던 이동판매, 배달결제, 전통시장 등에서도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양사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시행중인 ‘지정대리인’ 제도를 적극 활용키로 뜻을 모았다.
신한카드, 현대백화점면세점-UPI와 MOU 체결
신한카드가 현대백화점면세점,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이하 UPI)과 함께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제휴조인식에는 현대백화점 황해연 대표, 박미령 UPI 동북아지역 총괄대표, 김영호 신한카드 부사장 등 3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사는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및 매출 증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고, QR코드 및 NFC 방식의 퀵패스 등 UPI의 새로운 지불결제 기술을 도입해,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적용키로 합의했다.
이와 더불어 신한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현대백화점면세점과의 내국인 대상 제휴마케팅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제휴로 해외 유니온페이카드 고객들이 현대백화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가맹점 결제 인프라 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맹점 전표 매입 및 정산 업무 처리로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3사가 가진 역량을 활용, 협력해 고객 편의성 제고 및 더욱 발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카드, 10월 홀가분 이벤트 실시
삼성카드가 고객들의 여가와 일상생활에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오는 11월 7일까지 삼성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람을 희망하는 영화관을 선택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고 삼성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한 회원 중 990명을 추첨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개봉 당일 상영회 티켓 2매와 CGV 콤보 교환권을 제공한다. 상영회는 11월 14일 저녁 8시, 전국 6개 CGV영화관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이틀 전인 12일 문자메시지로 당첨번호를 전송한다. 당첨자는 상영회 당일 저녁 7시부터 각 영화관 티켓 수령처에서 본인 확인 후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달 28일까지 크리스피크림 도넛 행사 대상점에서 삼성카드로 ‘하이 카카오 하프 더즌(삼성카드 행사 전용)’을 구매하면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 더즌’을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 대상점 등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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