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이 인플루언서와 함께 제작한 광고가 유튜브 조회수 150만뷰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KB손보는 지난 4일 ‘호랑이 관장’으로 큰 인기를 얻은 양치승 트레이너와 함께 한 콜라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소겡서 양치승 트레이너가 뜻밖의 모습으로 등장해 위험으로부터 든든하게 지켜주는 KB손보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유튜브 영상 댓글에는 “유튜브 광고인줄 알면서도 끝까지 다 본 영상은 이게 처음”, “자발적 광고시청 영상물, 관장님 보러 왔습니다” 등의 의견이 달리며 젊은 고객층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KB손보는 최근 유튜브 스타로 꼽히는 고퇴경 약사와 특별 영상을 제작했다. 지난 9월부터 콜라보를 통해 ‘퇴경아 약먹자’ 코너 속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 속에서 고씨는 인공눈물, 변비 등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환들을 재미있게 설명하며 KB손보의 보상 청구 애플리케이션 사용법을 녹여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노출하고 있다.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상무는 “온라인 공간에서 폭발적으로 주목받는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가 보는 이로 하여금 광고가 아닌 콘텐츠로 받아들이게 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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