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지엠, 신형 말리부에 ‘10 에어백’ 적용
한국지엠은 오는 26일 사전계약에 돌입하는 신형 말리부에 동급 최초로 10개 에어백을 탑재, 국산 중형세단의 안전 기준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형 말리부에는 기존 모델에 적용된 운전석 에어백과 조수석 에어백, 좌우 커튼 에어백, 그리고 1열과 2열의 사이드 에어백 등 총 8개의 에어백에 더해 앞좌석 무릎 에어백이 추가되며 총 10개의 에어백이 장착된다.
특히 차체의 73%에 포스코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적용,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강성을 확보한 말리부는 이번 모델부터 가장 많은 에어백 시스템을 탑재해 충돌 안전성을 배가했다.
이 외에도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저속 및 고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후측방 경고시스템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마트 하이빔 등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을 채택했다.
한국 토요타, 고객 100명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한국 토요타 자동차는 지난 17일 경기도 고양 산울안 민속농원에서 토요타 고객들로 구성된 약 100여 명의 토요타 주말 농부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한 토요타 주말 농부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텃밭을 제공, 주말마다 직접 다양한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에코 라이프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총 31팀의 토요타 가족이 각각 9.9㎡의 텃밭을 분양 받아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고, 매달 수확한 농작물의 일부는 소외계층과 나눠왔다.
특히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한 해 동안 진행해 온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활동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의 텃밭에서 재배한 650여 포기로 김장을 담가 노숙인 센터 ‘안나의 집’에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제2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 성료…1만 여명 다녀가
제2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 운영 사무국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판교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제2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가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새로운 경기, 자율주행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와 자율주행차 시승회, 자율주행 산업 전시, 국제 포럼, 자율주행 시연 등이 펼쳐졌으며, 총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특히 경기도가 개발해 국내 최초로 일반도로 주행까지 성공한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이 일반인들을 태우고 판교 시내를 주행하는 시승행사도 열렸으며 행사장 내에서도 자율주행차 3대를 시승할 수 있었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5명의 운전자와 자율주행차의 미션 수행 대결이 열려 자율주행차가 4:1로 이기기도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제2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를 통해 자율주행차 기술의 발전상을 확인시켰던 시간이 됐다"며 "계속해서 경기도 판교를 4차산업 혁신클러스터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넥센타이어, 체코슬로바키아 건국 100주년 기념 페스티벌서 KBS 교향악단 후원
넥센타이어는 오는 25일에 체코 프라하애서 열리는 '루돌프 프리쿠스니 피아노 페스티벌'에서 KBS 교향악단의 공연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건국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음악 행사에는 세계 각국 유수의 오케스트라가 대거 참여하며, 한국 대표로 초청 받은 KBS 교향악단은 이번 페스티벌 무대를 시작으로 체코와 슬로바키아 내 3개 도시를 돌며 순회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회사는 유럽 시장 강화를 위해 체코 '자테츠'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라며 "이번 KBS 교향악단 공연 후원을 통해 양국간의 문화 교류 및 우호 협력 관계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