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내달 12일 강원도 원주시 본사 대강당에서 관광유관기관 종사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관광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가승인통계를 포함한 공공 데이터와 통신사, 소셜미디어 등 민간 빅데이터를 융합 분석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새로운 데이터 활용방안 및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션Ⅰ에서는 김재광 카이스트 교수가 통계학적 관점에서 빅데이터 한계점 보완방법 및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와 통신사 로밍데이터를 활용한 지역관광통계 개선사례를 소개하고, 박상원 홍콩폴리텍대학 교수가 공간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적용해 지방 관광지 이동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박철현 관광공사 관광빅데이터센터장이 빅데이터 2.0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자체 및 관광유관기관 종사자들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세션 Ⅱ에서는 관광공사 및 청송군에서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전문업체 실무담당자가 관광분야 통신사 빅데이터 활용 사례, T map 빅데이터로 진짜 현지인들이 찾아가는 해당지역 맛집 분석 결과,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인 시장조사 방법 등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김기범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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