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서희건설 이봉관, 서울 시장 본격 공략
이봉관 회장이 이끄는 서희건설이 본격적인 서울 시장 공략에 들어간 모양새다.
21일 서희건설은 '송정역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원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마곡지구 인근에 들어서는 송정역 서희스타힐스는 전용면적 40~84㎡, 총 48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송정역, 공항시장역, 김포공항역 등과 가까운 역세권이어서 주거환경이 뛰어나다는 게 서희건설의 설명이다.
서희건설 측은 "입지가 우수하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문의가 많이 오는 편"이라며 "지역주택조합 시장에서 신뢰가 높은 서희스타힐스 브랜드가 붙은 점도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발산역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작은 도서관 지원' 봉사활동
HDC현대산업개발은 '心Pony 작은 도서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남동 작은 도서관 등을 방문해 해외 다문화 언어 서적, 영유아 권장도서, 청소년·아동도서 등 2600여 권의 도서를 지원하고, 노후 설비를 교체했다.
한편, 心Pony 작은 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연말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펼치는 '사랑나눔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GS건설-군위군,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 체결
GS건설은 지난 20일 경북 군위군과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전했다.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일조 조건이 우수한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과 영농을 함께하는 프로젝트다. 농민에게 사업부지를 임대해 주고 지분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사업부지 농민은 농사를 지으며 전력 판매에 대한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GS건설은 현재 군위 효령면 마시리 부지 내에서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이 작물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중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태양광 모듈설치에 대한 최상의 모델을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단지 내 AR가든 도입
대우건설은 '반포 써밋' 단지 내 정원에 증강현실을 적용한 'AR가든'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AR가든 대우건설 IT실에서 자체개발한 서비스로,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입주민들은 단지 내 정원에 있는 초목, 벤치 등 사물에 겹쳐서 나타나는 증강현실 애니메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해당 서비스를 단지별 특성과 상황에 맞춰 앞으로 푸르지오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측은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시대와 트렌드에 맞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AR 가든과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SK건설, 美블롬에너지 연료전지 주기기 국내 독점 공급권 획득
SK건설은 지난 15일 미국 블룸에너지사(社)와 발전용 연료전지 주기기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SK건설은 불룸에너지의 주기기인 '에너지 서버'를 국내에서 독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에너지 서버는 전기 효율이 기존 연료전지 대비 50% 가량 높고, 위험도는 낮아 도심 내 설치가 가능하다는 게 SK건설의 설명이다.
SK건설 측은 "발전용 연료전지는 최근 미세먼지 저감 등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분산형 전력공급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분산형전원 발전사업자라는 장기 비전을 갖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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