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고급 컬러강판 전용 공장 증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포스코강판, 고급 컬러강판 전용 공장 증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12.05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강판은 5일 포항시 괴동동에 위치한 컬러강판공장에서 연산 6만 톤 규모의 4컬러강판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4컬러강판공장에서는 용융아연도금강판과 스테인리스제품 등에 다양한 컬러를 입혀서 가전용, 건자재용 제품을 생산할 방침이다.

이 공장은 4번의 코팅과 건조, 6번의 인쇄를 거쳐 자연에 가까운 색상과 사실적인 질감을 확보한 것은 물론,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발생하지 않는 도료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갖췄다. 또한 선영성과 광택이 뛰어난 UV 경화제품을 생산, 프리미엄 가전제품과 실내 장식용 건축자재로까지 그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1600mm의 광폭과 3mm의 두꺼운 두께를 가진 컬러강판 제품도 생산 가능해져 고객사에서 원하는 규격 조건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대형 오피스건물 패널, 가드레일, 토목용 파형강관 등의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강판은 이번 4컬러공장 준공으로 컬러강판 생산량을 40만 톤까지 늘렸다. 용융도금강판 60만 톤까지 합치면 연산 100만 톤 규모의 도금·컬러강판 생산능력을 확보함으로써 표면처리강판 시장 또는 분야에서 확고한 위상을 다지게 됐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