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23일 시판
현대자동차는 코나 아이어맨 에디션의 디지털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23일부터 170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 세계에 판매할 예정인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글로벌 판매 대수는 7000대로, 현대차는 국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1700대를 국내에 배정했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해 말 공개한 예고편 영상에 이어, 위기 상황에 날아오는 토니 스타크의 아이언맨 수트가 된듯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이 등장하는 디지털 영상을 오는 14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가솔린 1.6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해 단일트림으로 출시되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가격은 2945만 원이다.
포르쉐,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 25만6000대…사상 최대치 기록
포르쉐 AG는 2018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총 25만6255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전년 대비 4% 성장을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 시장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8만108대를 판매하며, 개별 국가 중 가장 강력한 시장 지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전년 대비 3% 성장한 5만7202대를 인도하며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유럽 시장 판매량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모델별로는 마칸은 8만6031대가 판매되며 포르쉐 베스트셀링 모델로서의 입지를 계속 이어갔고, 카이엔은 7만1458대가 인도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포르쉐 모델 중 신형 파나메라가 전년 대비 38% 증가한 3만8443대 판매되며 성장을 주도했다. 911 또한 지난해 연말 8세대 911 출시를 앞둔 상황에도 불구하고, 10% 증가한 총 3만5573대가 팔렸다.
쌍용차,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에 2년 연속 참가
쌍용자동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Dakar Rally)에 참가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다카르 랠리는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로, 최악의 경기 조건과 경기 일정으로 인해 참가팀 대부분이 부상이나 사고 등으로 중도 기권 또는 탈락이 빈번하게 발생하기로 유명하다.
쌍용차는 지난 6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개최된 제 41회 2019 다카르 랠리에 참가, 오스카 푸에르테스(Oscar Fuertes)와 디에고 발레이오(Diego Vallejo) 선수가 한 팀을 이뤄 렉스턴 DKR을 타고 무사히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3구간까지 레이스를 완주한 지난 9일(현지시간) 기준 T1-3 카테고리(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3위, 자동차 부문 종합 37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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