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신한은행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국회기후변화포럼 주관 ‘2019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대한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공공·자치·기업·시민·교육·언론 등 총 6개 부문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며 신한은행은 기업부문 1위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은행은 2014년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대한 에너지 절감을 위해 △본점 및 전국 영업점 대상 LED조명 교체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 △냉·난방 온도 준수 △외부간판 조명 운영시간 단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하여 국가적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에너지 절감 및 환경개선을 위한 국제표준인 ISO 14001:2015을 도입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감축활동 및 성과를 대외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013년부터 은행권 최초로 매년 ‘환경보고서’를 별도 발간하고 있다. 글로벌 환경이니셔티브에도 적극 참여해 매년 기후변화 대응 현황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 공개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이 공표한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 실천을 통해 친환경 산업에 투자와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자체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책임 있는 금융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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