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현장>정의화 ˝성장에 기초한 분배˝ 목청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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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현장>정의화 ˝성장에 기초한 분배˝ 목청 높여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1.07.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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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종희 기자]

▲ 한나라당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 ⓒ뉴시스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한나라당 전당대회장에서 "한나라당은 내일을 위해 절제하고 미래 세대의 부담을 걱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의화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결과의 평등이 아닌 기회의 평등, 무분별한 분배보다는 성장에 기초한 분배가 한나라당이 나아갈 길이고 정체성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더불어 "한나라당은 지킬 수 있는 공약을 내세우고 못 지킬 때는 부끄러워할 줄 아는 정당이 돼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이날 선출될 신임 지도부를 향해 "양극화와 청년실업, 물가불안, 주거안정 등 담당해야 할 과제가 산더비 같다"며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정권 내줄 수 있다는 긴장감으로 민생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개파 해체, 참신한 인재 영입, 탕평인사 등을 위해 신임 지도보가 하나로 똘똘 뭉쳐주실 것을 요구한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정의화 비대위원장은 지난 번 전국위원회에서 당헌 개정과 관련 표결을 제대로 안하고 위임장에 근거해 결론을 지은 것과 관련, "당시 몸이 덜덜 떨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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