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롯데시네마, 영화 <돈> 츄잉챗 이벤트 진행
롯데시네마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영화 <돈>의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하는 츄잉챗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금번 츄잉챗에는 <돈>의 배우 류준열, 조우진, 김재영이 참석한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 분)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 분)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박지선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츄잉챗은 영화 관람 후 주연 배우들과 만날 수 있는 월드타워관 외 롯데시네마 5개 영화관(광복, 대전센트럴, 수원, 수완, 동성로)과 카카오 TV 롯데시네마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예매관객에겐 상영관 입장 시 츄잉챗 채팅방에 접속할 수 있는 코드가 공지돼 카카오톡을 통해 배우, 사회자와 관객 간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돈> 츄잉챗은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관객들과의 현장 Q&A 시간까지 마련됐다.
◇메가박스, 오페라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단독 상영
메가박스는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오는 17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기획전’ 두 번째 작품인 오페라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을 단독 상영한다고 6일 밝혔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기획전은 올해로 99회를 맞은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공연된 최신 걸작 중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작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이다. 특히, 선명한 화질과 색감을 구현하는 4K 디지털 프로젝터로 영상을 상영해 공연 실황을 보다 더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희극 오페라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은 지난달 3일 개봉한 <스페이드의 여왕>에 이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기획전의 두 번째 작품이자 최고 야심작으로, 이탈리아의 유명 오페라 작곡가 조아키노 로시니 타계 15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됐다.
이 작품은 알제리의 갱스터 무스타파가 옛 남자친구인 린도르를 찾아 알제리에 온 이탈리아 여인 이사벨라에게 첫 눈에 반해 사랑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로시니 특유의 유쾌한 앙상블로 풀어냈다.
오페라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은 오는 17일부터 메가박스 6개 지점(코엑스, 센트럴, 목동, 분당, 킨텍스, 대구신세계)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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