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임영빈 기자]

KB증권, ‘2019 연금꽃길’ 이벤트 진행

KB증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금꽃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금상품 거래 고객에게 기프티콘 또는 Liiv Mate(리브 메이트) 포인트리를 제공하는 행사로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첫 번째는 일시납 이벤트가 있다. 연금저축계좌, DC/IRP에 신규가입하거나 다른 금융기관에서 이전, 또는 기존 계좌에 추가 납입한 고객 중 연금저축계좌 고객에게는 기프티콘이나 리브 메이트 포인트리를, DC/IRP 고객에게는 기프티콘을 거래금액에 따라 선착순 지급한다.

두 번째는 적립식 이벤트를 준비했다. IRP계좌에 신규로 20만 원 이상을 2년 이상 매월 자동이체약정한 고객 중 2달 납입을 완료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1년 및 2년 납입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각각 지급한다.

KB증권 박승권 연금사업본부장은 “KB증권이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노후생활의 동반자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 싱가폴 DBS Bank와 MOU 체결

NH투자증권이 7일 여의도 본사에서 싱가폴 DBS Bank와 리서치 및 해외영업 부문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DBS(Development Bank of Singapore)와의 업무협약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한국 투자자의 정보 요구가 많아지고 있SMS 상황에서 글로벌 관심지역의 경제와 산업, 기업 등에 대해 보다 심도 있고 다양한 리서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해외영업 협력을 통해 해외기관 커버리지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이창목 상무는 “이번 NH투자증권과 DBS 간 리서치·해외영업 협약을 통해, 글로벌 리서치 역량과 해외영업력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2018년 12월 중국 화태증권, 이번 DBS와의 MOU에 이어, 앞으로 일본 등 지역별 현지 증권사와 협력해 회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DBS는 1968년 설립돼 총자산 3330억 달러에 달하는 싱가폴 최대의 은행으로 홍콩,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타이완 등 18개국에서 영업 중이다. 최근 리서치, 기업금융, WM분야 등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