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차, 8년 연속 KBO리그 후원
기아자동차는 지난 12일 서울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 총재, 권혁호 국내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기아차는 2019 KBO리그 공식 후원사로서 △정규시즌,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 차량 후원 △KBO 업무용 차량 후원 △주요 경기 시구차량 운영 △TV중계 내 가상광고, 경기장 전광판 광고, 미디어 백드롭 및 덕아웃 브랜딩 등의 권한을 갖게 된다.
기아차는 지난 2012년부터 8년 연속 KBO 리그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후원 계약 연장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벤츠 코리아 '더 뉴 CLS' 2019 올해의 수입차 2관왕 영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프리미엄 4도어 쿠페 더 뉴 CLS가 각각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2019 올해의 차' 시상에서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더 뉴 CLS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48개 매체 기자단이 300개 이상의 후보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됐으며, 올해의 디자인상도 함께 수상했다. 2019 중앙일보 올해의 차 시상에서는 출품된 54대의 신차 중 1차 제품 프레젠테이션, 2차 실차 테스트를 거친 끝에 올해의 수입차로 최종 선정됐다.
이상국 세일즈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CLS를 필두로 지난해 벤츠 코리아가 거둔 성과는 고객들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경량화, 충돌 안전도 향상' 목표 동시 달성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의 기본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3세대 플랫폼의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 21일 출시되는 ‘신형 쏘나타’를 시작으로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고 13일 밝혔다.
신형 쏘나타에 처음 적용된 3세대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경량화와 충돌 안전도 향상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 ‘가벼우면서도 강한 자동차’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경량화된 차체와 더불어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돼 차량 전반에 걸친 기본기를 대폭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엔진룸, 시트 착석 위치, 언더플로어, 러기지룸을 하향 배치하는 저상화 기술로 신형 쏘나타의 차량 전고는 기존 대비 30mm 낮아졌다. 엔진룸과 승객실도 효율적으로 재설계해 전륜 휠 앞쪽 오버행을 줄이면서 롱 휠베이스 스타일을 구현, 신형 쏘나타의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은 물론, 넓은 실내 공간을 만드는 밑바탕이 됐다.
파예즈 라만 현대차 아키텍처 담당 상무는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한 신형 쏘나타는 첨단 기능과 함께 자동차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성능이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올라간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라며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운전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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