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림산업, 협력업체와 안전교육 실시

대림산업은 3월 한 달 간 임원들과 협력업체 임직원 302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활동 실행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대림산업 전(全)임원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또한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협력업체와 함께 안전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앞서 이해욱 회장은 지난해 경영쇄신안에서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대림산업 측은 "안전교육을 통해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미리 위험을 인지하고 체계화된 안전활동을 이행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대전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 개관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대전 유성구 복용동 30(1단지), 36-3(2단지)에 들어서는 대전 아이파크 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대 35층, 1단지 13개동, 2단지 12개동 등 총 25개동, 전용면적 84~234㎡, 총 256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중 600가구는 단기임대 물량으로 4년 임대(전세) 후 분양전환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576-4에 위치해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22일 1순위, 2순위 청약이 각각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계약은 다음달 9~11일이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호반건설, '호반써밋 송도' 공급

호반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8공구 M2블록에 '호반써밋 송도'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15일 전했다.

호반써밋 송도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1820가구, 전용면적 74·84㎡ 아파텔 851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물량 중 약 70%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며, 아파텔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게 호반건설의 설명이다.

호반건설 측은 "송도국제도시는 지난해 신규 공급이 없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송도국제도시에서 앞서 공급한 4500여 가구 고객들로부터 좋은 입소문이 났고, 고객 눈높이에 부합된 호반써밋의 상품과 커뮤니티 시설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이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78-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베트남 IBST와 건설기술 MOU

롯데건설은 지난 14일 베트남 건설부 산하 건설연구소(IBST)와 건축·토목·환경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건설 기술연구원과 IBST는 양국 건설시장에 대한 정보 공유와 건설기술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베트남 내 건설 프로젝트 수행 등을 위한 상호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측은 "동남아시아 거점 국가인 베트남에서 롯데건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밑거름이 돼 롯데건설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해외사업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