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신일, 주주총회 개최
종합가전 기업 신일산업은 지난 26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윤석 신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2017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이후 2018년에도 매출액 1687억 원을 올리며 최대 실적을 새롭게 경신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주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영업보고 및 감사보고, 외부감사인 선임 보고를 한 뒤, 부의안건으로 별도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정관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1명, 이창수), 사외이사 선임의 건(1명, 송상훈), 이사보수 한도승인의 건(당해 20억 원), 감사보수 한도승인의 건(당해 1억 원) 등 7개의 모든 안건이 가결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더불어 정윤석 대표이사는 "올해는 6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선풍기 회사로 고착된 기업 이미지를 종합가전 기업으로 재정립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 일환으로 새로운 CI와 BI를 선보이는 한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호나이스, '슬림 연수기 S500' 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청호나이스는 자사의 '슬림 연수기 S500'이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2019'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제품,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3개 부문으로 나눠 다양한 산업 제품의 디자인을 평가,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으로 슬림 연수기 S500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굿디자인'(GD)과, 독일 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 이은 3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슬림 연수기 S500은 11.5cm의 슬림한 두께로, 좁은 욕실 공간에도 부담없이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조작부를 최소화하고,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깔끔한 욕실 인테리어를 유지할 수 있다. 전면부 LED 디스플레이로 취수 온도 및 연수 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원터치 자동재생 시스템 등 간편기능이 추가되어 기능적인 측면 역시 강화됐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