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임영빈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윤병묵 대표이사 연임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윤 대표는 지난 2012년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 취임 후 7년 연속 연임에 성공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안정화와 수익구조 다변화를 추진해 실적 개선에 성공하면서 회사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연임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JT친애저축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2012년 말 출범 당시 1조 166억 원에서 현재 2조 3898억 원(2018년 말 기준)으로 7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했다. 순익도 5기 연속 흑자(결산 공시 기준)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264억 원을 달성했다.
윤 대표는 “고객중심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지금의 JT친애저축은행이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안정화하면서 기업금융을 강화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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