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금융 소외계층 위한 금융혜택 홍보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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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금융 소외계층 위한 금융혜택 홍보영상 공개
  • 박진영 기자
  • 승인 2019.04.01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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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금융 소외계층인 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혜택과 서비스를 안내하는 두 번째 홍보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금융 소외계층인 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혜택과 서비스를 안내하는 두 번째 홍보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금융 소외계층인 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혜택과 서비스를 안내하는 두 번째 홍보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두 번째 에피소드인 '장애인은 대출 불가?'편에서는 휠체어를 탄 척수장애인 함박 씨가 신한은행에 방문해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마음맞춤창구에서 전세자금대출을 상담 받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영상에서 '장애인은 대출받기가 어렵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함박 씨가 은행 직원과의 상담을 통해 장애인 우대금리 혜택까지 가능한 대출 상품을 소개받는다.

지난 3월 첫 번째로 공개한 '장애인은 어떻게 금융 업무를 볼까요'편에서는 농인(청각장애인) 유튜버인 데프문 씨가 신한은행 지점을 방문, 수어상담서비스를 활용해 은행업무를 진행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 홍보 영상은 공개된 지 불과 4주만에 누적 시청자수 80만을 넘어서는 등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수어상담서비스는 ‘씨토크(See Talk)’라는 화상통화 방식을 통해 수어상담사가 고객과 대화하고 이를 은행 직원에게 설명해 업무를 해결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고객 등록 업무를 마치면 각종 수수료 면제 및 비과세 혜택 등을 받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장애인이 방문하기 편한 친화 지점을 선정하고 예약까지 지원해 주는 서비스를 은행 대표 App인 SOL에 4월 중 탑재할 예정”이라며, “금융에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디지털 컨텐츠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특화된 서비스 개발 등 금융의 사회적·포용적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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