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김태환 대표이사가 지난 5일 강원도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를 위로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원도 산불은 초속 30m에 달하는 강풍으로 인해 급속도로 확산되어 인명손실과 함께 산림, 주택, 축사피해를 야기했으며, 특히 한우, 양계, 양봉 농가에 집중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화재피해 복구를 위해 전문 수의사와 사양관리 컨설턴트로 구성된 가축진료 컨설팅반 11개팀을 긴급 조직하여 피해현장에 투입하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진료와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산불피해 발생지역을 방문하여 “산불로 인한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