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제품력과 브랜드력 입증…견조한 중국 현지 수요 유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SK증권은 애경산업에 대해 "중국시장 내 '성장성'과 '고효율' 방향성에 집중해야한다"고 분석했다.
15일 애경산업은 전 거래일(4만 9350원)보다 850원 상승한 5만 200원에 장 시작해 오후 12시 58분 현재 전일대비 600원(1.22%)오른 4만 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경산업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9.9% 증가한 1858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내다봤다.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19% 오른 970억원으로 전망했는데 이같은 상승은 수출과 면세점 채널 매출액이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두 채널 모두 산업 내 주요채널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수출과 면세 등 고마진 채널에서 모두 경쟁사 매출 성장률을 압도하고 있다"면서 "중국 화장품 카테고리 내에서 제품력과 브랜드력이 입증되며 특별한 마케팅없이도 견조한 중국 현지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 6만 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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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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