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아역' 한보배, '계백'의 여인으로 전격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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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아역' 한보배, '계백'의 여인으로 전격 캐스팅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7.20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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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배우 한보배 (사진제공=판타지오)

배우 한보배가 '계백'에 합류한다.

한보배는 MBC 월화드라마 '계백'에서 계백(이서진 분)의 아내 초영의 아역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KBS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에서 선정왕후 유씨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모았던 한보배는 '계백'을 통해 국가의 존망을 앞두고 황산벌 전투를 이끈 계백의 아내이자 그가 죽는 날까지 깊이 사랑한 여인 초영으로 열연한다.

극중 초영은 나라의 패망기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밝고 명랑함을 잃지 않으며 거기에 내면 깊숙이 현명함까지 겸비한 여인으로 주인공 계백에게 사랑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일깨워주는 인물이다.

한보배는 '서동요', '천추태후' 등을 통해 비중 있는 역할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드라마 '천추태후'에서는 처절한 오열 연기를 선사하며 촉망 받는 아역 배우로 단숨에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계백'은 '다모'의 정형수 작가와 '주몽', '선덕여왕' 의 김근홍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미스 리플리'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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