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동양건설산업, '고덕파라곤 2차'·'오션 파라곤' 분양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10일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고덕파라곤 2차', 부산 문현동 '오션 파라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고덕파라곤 2차는 고덕국제신도시 A-20블록에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동, 전용면적 84㎡, 총 654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단지 바로 앞에 교육특화구역 에듀타운이 예정돼 있는 등 학세권 입지가 강점이다. 오션 파라곤은 부산 남구 문현동 1191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2층, 6개동, 전용면적 59·72·74㎡, 총 662가구(일반분양 227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공원과 바다 조망이 가능한 친환경 단지라는 게 동양건설산업의 설명이다.
동양건설산업 측은 "고덕 파라곤 2차는 고덕국제신도시 내에서도 다양한 개발호재 및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심 권역에서도 최고 요지"라며 "오션 파라곤은 션뷰와 함께 대규모 공원도 조성이 예정돼 있어 부산 지역 최고의 명품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이라크 알 포 컨테이너터미널' 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에서 1억9975만 달러(약 2330억 원) 규모의 컨테이너터미널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공사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 포 지역에 조서되는 신항만 사업 중 컨테이너터미널 1단계 공사를 위한 총 연장 4.5km의 가호안 조성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다. 이라크 정부는 터키 등 인근 국가 간 연결 철도와 연계 개발해 알 포 신항만을 세계 12대 항만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측은 "이번 컨테이너터미널 공사 수주는 대우건설이 공사 중인 알 포 서방파제 현장의 후속공사로, 기존 공사의 성공적 수행에 따른 발주처의 신뢰로 경쟁 없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됐다"며 "신항반 개발에 이은 도로, 침매터널 등 다양한 공종의 추가공사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SK건설-한전KPS, 노후 발전소 현대화 사업 추진
SK건설은 지난 3일 서울 종로 지플랜트 사옥에서 한전KPS와 노후 발전소 시설 개선과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경험 등의 장점을 접목해 노후 발전소 현대화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화된 국내외 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사업모델 개발부터 프로젝트 발굴, 건설, 투자, 운영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상호협력한다는 방침이다.
SK건설 측은 "에너지 공급과 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가치를 융합하는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전KPS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 가정의 달 '5월의 5색 이벤트' 실시
대림그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다섯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대림은 지난 5일 어린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 임직원 가족 300여 명을 초청해 '사이언스 펀쇼'를 실시했다. 또한 오는 8일 대림산업 본사에서는 오재철 여행작가를 초빙한 '런치 콘서트'가 열리며, 오는 18일에는 서울 광화문과 경복궁 일대에서 임직원 가족 160여 명을 대상으로 '런닝맨' 게임을 가진다.
아울러, 이달 마지막 주에는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관람과 대림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제3국 어린이에게 태양광 손전등 전달하기'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림그룹 측은 "임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자녀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단순히 재미 위주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교육, 여행, 역사, 힐링, 기부 등의 의미를 담은 행사를 기획해 다채로운 추억을 임직원 가족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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