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14일 신한생명은 '진심을품은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 본연의 사망보장에 고객의 성향에 맞춰 6대질병 보장이 강화되거나 생활자금이 2배로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의 보장 선호도에 맞춰 가입할 수 있도록 △기본형 △올페이형 △생활자금플랜형으로 구분해 개발됐다.
충분한 치료자금을 원하는 고객은 '진심을품은종신보험一(무배당, 저해지환급형)'을 선택하면 되고 6대질병 진단 이후 생활자금에 대한 니즈가 큰 고객은 '진심을품은종신보험二(무배당, 저해지환급형)에 가입하면 된다.
2종의 상품 모두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에는 사망보험금이 가입금액의 110%까지 체증된다. 이후 고객이 신청한 비율과 기간에 비래해 사망보험금이 감액되는 방식으로 생활자금이 지급된다. 생활자금을 받으면서도 감액되는 부분을 제외한 사망보장이 이뤄진다.
첫 생활자금 수령 시점은 45세부터 최대 90세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지급기간은 5년에서 55년, 최대 100세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암, 5대 질병(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만성폐질환), 중증치매 등 고객 니즈가 높은 질병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해당 특약을 가입하면 납입기간 이후부터는 보장금액이 2배로 체증된다.
또한 '진심을품은종신보험'은 주계약 및 일부 특약이 저해지환급형 구조로 구성돼 있다. 납입기간 중에는 해지환급금이 일반형보다 적을 수 있으나 보험료가 저렴하고 납입기간이 지나면 일반형과 해지환급금이 동일하다.
아울러 주요 보장(입원·수술·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5대질병진단·LTC연급보장) 특약을 100세 만기 비갱신형으로 구성해 종합보장설계가 가능하다.
김상모 신한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진심을품은종신보험'은 종신보험 본연의 사망보장은 물론, 보험료 부담을 낮추면서도 의료비, 노후자금 등 생애균형설계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면서 "충분한 치료자금 또는 진단금 적립을 통한 생활자금을 강화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필요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상품"이라고 말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