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무안공항 활성화 위해 지역 거주 객실승무원 인력 배치
제주항공은 지난 23일부터 무안국제공항을 근거지로 비행하는 객실승무원 인력 운용을 시작하는 한편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위해 무안공항에 승무원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비행을 시작하는 승무원은 12명이며, 현재 법정훈련 중인 신입과 경력직 승무원들이 추가 배치되면 연말까지 약 50여 명의 승무원들이 근무하게 된다. 기존 서울에서 무안으로 이동 후 비행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무안에서 거주하며 비행을 하는 방식이며, 이에 앞서 30여 명의 조종사들도 이곳을 거점으로 비행에 투입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부산에 이어 무안에 운항과 객실 승무원 등 핵심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비행임무 수행 전 이동에 소요됐던 시간을 줄여 인력운용의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 또한 제주항공의 무안공항 국제선 허브화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지속적인 노선 확대에 맞춰 무안을 기반으로 인력을 운용함으로써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전남과 광주지역 청년들에게 기회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타항공, 성수기 일본노선 특가 이벤트 진행
이스타항공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6월 5일까지 열흘간 '살맛나는 가격, 살맛나는 일본여행'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탑승기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인천~도쿄/오사카/후쿠오카/가고시마/미야자키/이바라키/오키나와/삿포로 △부산~오사카/삿포로 △청주~오사카/삿포로 등 일본 12개 전 노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항공여행 수요가 많은 여름 휴가기간 출발 항공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실용적인 이벤트다.
구매가격은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기준으로 △부산~오사카(간사이) 4만6200원 △인천~후쿠오카 5만1200원 △인천~미야자키 5만3600원 △청주~삿포로(신치토세) 5만9800원 △인천~도쿄(나리타) 6만4800원 △인천~오키나와 6만9800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확인 및 예매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출발 임박 항공권 특가 '주말 드림페어' 실시
아시아나항공은 24일 오후 5시부터 오는 26일 오후 11시까지 사흘간 출발 임박 항공권을 특별 운임으로 판매하는 '주말 드림페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가 노선은 오는 27일부터 7월 31일 사이에 출발하는 △동북아 14개 노선(오사카/후쿠오카/오키나와/홍콩/베이징/상하이/칭다오/광저우/선전 등) △동남아 2개 노선(방콕/푸껫) △대양주 1개 노선(사이판) 등 총 17개 노선의 이코노미석을 대상으로 한다.
왕복총액 운임은 최저가 기준 △인천~오키나와 18만4800원 △인천~오사카 19만2000원 △인천~홍콩 25만4000원 △인천~사이판 31만4500원 등 최대 36% 할인이 이뤄진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주말 드림페어를 정례화해 매월 둘째·넷째주 주말마다 정기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매월 첫째주 화요일 진행하고 있는 얼리버드(Early bird) 고객 대상 '오즈 드림페어'와 함께 특가 프로모션을 더욱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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