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에어부산,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내선 특별 할인

에어부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 대상자 특별할인 및 전 회원 대상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6월 한 달 동안 독립 유공자와 국가 유공상이자 등 기존 할인 대상자뿐 아니라 △특수임무유공자 및 유족 △보훈보상 대상자 및 유족에게도 추가로 국내선 30%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국내선 10% 특별 할인을 제공받는 △독립유공자 유족 △ 국가유공자 및 유족 △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및 5·18 민주유공자 유족에게도 할인율을 30%로 확대한다.

이 외에도 에어부산은 일반 회원 대상으로도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자랑스러운 내 나라 여행'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6월 5일부터 6월 11일까지이며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제주 전 노선은 1만9000원이며, △김포~부산 △김포~대구 △김포~울산 등 내륙 노선은 2만6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오는 6월 5일부터 7월 18일까지다.

이스타항공, 나비테어와 차세대 여객 서비스 시스템 MOU 체결

이스타항공은 지난 3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이스타항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항공 솔루션 기업인 나비테어(Navitaire)와 여객서비스 시스템의 10년 연장계약 체결과 전략적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8년 5월 나비테어와 최초계약 체결 이후 11년간 나비테어 여객시스템(NewSkies)을 활용해 연간 600만 명 이상의 승객에게 안정적인 항공예약 및 발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서 향후 10년간 나비테어의 혁신적인 최신 항공 기술 플랫폼을 적용, 고객 예약·발권 시스템뿐만 아니라 항공사 부가서비스, 리테일 서비스(호텔, 렌터카, 보험 등 연계상품) 등 항공여행서비스 전반에 걸친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나비테어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예약 발권 시스템을 제공해오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항공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 7월부터 새로운 객실승무원 유니폼 일괄 착용

진에어는 임직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완성한 새로운 객실 승무원 유니폼을 공개, 오는 7월부터 일괄 착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진에어는 별도의 전담 조직을 구성해 직원 심층 인터뷰, 디자인 평가 및 의견 교환 과정을 거쳐 각 직군 별 유니폼 디자인을 완성했다. 우선 여성 객실승무원 셔츠는 팔을 뻗는 동작이 많고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기내 업무 환경을 고려한 셔츠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하의는 면과 재질과 성질이 비슷하나 통기성이 좋고 탄성 회복력이 높은 모달(Modal) 섬유를 혼방한 데님 원단을 적용했다. 또한 기존 청바지와 함께 스커트도 추가해 객실승무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구두는 기내화, 램프화로 이원화해 편안함과 활동성에 대한 직원들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이 외에도 스카프, 모직 코트, 카디건 등 다양한 아이템을 새로 추가해 세련미를 더했다. 새로운 객실승무원 유니폼은 6월 중 배포하고 7월부터 일괄 착용할 예정이다.

한편 객실승무원을 제외한 나머지 직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착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