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KT-안랩, 통합TI·정보보안 서비스 개발 위해 맞손
KT는 안랩과 '통합 TI(Threat Intelligence, 위협정보) 개발 및 신규 보안서비스 출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KT는 기가 시큐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최다 네트워크 위협정보 수집 및 탐지기술과 오랜 악성코드 분석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안랩은 보안위협 정보와 경험을 기반으로 엔드포인트 및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보안관제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보안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정보보안 플랫폼을 통합·연계해 기존에 보안 기업이 자체적으로 수행했던 위협정보 수집의 범위를 넓히고 △통합 TI 제공 서비스 △세이프존(Safe-Zone) 서비스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백신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협약을 통해 다양한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출시로 국내 보안시장을 리딩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 TI 제공 서비스는 KT가 보유한 네트워크및 안랩의 엔드포인트 위협정보를 통합해 PC와 모바일 기기 등을 공격하는 해커의 IP 및 악성코드 유포지를 실시간 추적하는 서비스다.
LGU+, 알뜰폰 고객 대상 로밍 요금제·국제전화 혜택 대폭 확대
LG유플러스는 6월부터 LG유플러스 알뜰폰에 가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로밍 요금제를 1종에서 6종으로 확대하고, 'LTE 선불정액'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002 국제전화' 혜택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지난 1일부터 알뜰폰 고객에게 자사 로밍 고객 중 90% 이상이 가입하는 인기 요금제인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로밍'과 '맘편한 데이터팩' 5종을 제공한다.
이번에 LG유플러스가 알뜰폰 고객에게 제공하는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로밍과 맘편한 데이터팩 5종은 합리적인 가격에 대용량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자사 고객에 제공하는 음성수신 무제한 무료 혜택도 동일하며, 발신이 필요할 경우엔 대용량 데이터를 이용한 통화(mVoIP)가 가능하다.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은 중국·일본·미국 등 60개국에서 하루 1만 3200원(이하 VAT포함)으로 데이터 용량은 물론 속도 제한까지 없는 요금제다. 함께쓰기 용으로 별도 5GB를 매일 제공받아 가족과 친구 등 동반자도 함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맘편한 데이터팩 요금제는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간정액 로밍 서비스로 △3일 데이터(2만 4200원) 2GB △5일(3만 6300원) 3GB △7일(4만 2900원) 3.5GB △10일(4만 9500원) 4GB △20일(6만 500원) 4.5GB 등 총 5종으로 구성돼있다.
요기요, '맛을 넘어선 즐거움' 담은 새 여름 광고 캠페인 공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즐거움은 요기부터'의 새 여름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요기요가 지난 캠페인에서 맛있는 즐거움을 댄스로 표현해 선보인 바 있는 '인싸댄스'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맛을 넘어선 즐거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 여름 광고 캠페인에서 선보인 댄스는 요기요 메인 모델인 선미가 직접 요기요가 전하는 맛있는 즐거움을 담아 안무를 창작해 더욱 눈길을 끈다. 흥부자 선미가 원하는 메뉴를 주문했을 때의 기쁨, 기다리는 동안의 설렘, 도착했을 때의 행복 등 맛을 넘어선 즐거움을 상큼한 댄스로 다양하게 표현했다.
새 광고 캠페인은 총 세 편으로 △'원하는 모든 음식' 편 △'강력한 멤버십' 편 △'인기 프랜차이즈' 편으로 구성됐다. 각 편의 스토리에 맞춰 솔로댄스, 커플댄스, 군무 등 선미가 제작한 다양한 댄스로 맛을 넘어선 즐거움을 표현해 한 편의 뮤지컬과 같은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
코리아센터, 라쿠텐과 함께한 '라쿠텐 입점설명회' 성료
전자상거래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운영중인 코리아센터는 일본 전자상거래업체 '라쿠텐'(Rakuten)과 공동주관한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위한 라쿠텐 입점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 28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다래헌에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라쿠텐 오노 유이 영업총괄 부서장 등 양사 관계자들과 일본 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쇼핑몰 사업자 예비창업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라쿠텐 기업소개와 국내 쇼핑몰의 성공사례를 비롯해 라쿠텐 입점을 위한 신청서 작성법, 제출서류 등이 소개됐다. 특히, 라쿠텐은 이번 설명회에서 입점 조건 완화방침을 국내에 최초로 공개했다.
라쿠텐 입점을 위해서는 일본 내 법인이 설립됐거나, 일본법인을 가진 대행사를 통해야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국내법인만 있어도 직접 입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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