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네오팜이 높은 브랜드 로열티를 바탕으로 견고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 사업에 대한 성과가 기대되겠다. 유안타 증권은 네오팜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5,000원"이라는 의견을 냈다.
3일 네오팜은 전 거래일(5만 1200원) 대비 600원 내린 5만 6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1시 25분 전일 대비 400원(-0.78%) 하락한 5만 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팜은 아토팜, 리얼베리어, 제로이드 더마비 등 기초 브랜드를 보유 중이며, 경쟁심화 환경 속에서 견고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박은정 유안타 증권 연구원은 "당사 브랜드인 아토팜의 경우, 민감한 피부를 가진 영유아를 대상으로 반복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높은 브랜드 로열티를 바탕으로 "지난 5년간 연평균 21%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견고한 브랜드력을 지닌 네오팜은 앞으로 국내외로 성장을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네오팜은 전사 매출 20%, 오프라인 채널 33% 성장하며, 국내 화장품 시장 내에서도 독보적 성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동사는 민감성 피부 보습제 관련 브랜드로 포지셔닝이 잘되어 있어 적극적 판촉이 필요없다"면서 "특히 제로이드와 제로이드MD(악건성, 화상피부 등의 피부 치료제)가 가장 높은 마진을 창출할 것"이라 분석했다.
네오팜은 중국 사업의 성과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Tmall 파트너사와 계약을 통해 중국 내에서 적극적 판매 활동을 시작했다"면서 "2019년 Tmall 뷰티 어워드 인플루언서 1위인 왕홍리쟈치와 아토팜 대표 제품 'MLE 크림' 판매 활동을 시작했고, 방송 5분 만에 준비 수량이 완판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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