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농협은 범농협 임원진(중앙회, 경제지주, 금융지주 등)을 소집하여 본관 비상방역상황실에서 긴급 방역현장 점검 등 ASF 국내유입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논의했고, 범 농협 차원의 특별방역지침을 시달했다고 3일 밝혔다.
북한 ASF 발생에 따른 농협 특별방역대책으로 △북한 접경지 생석회 141톤 긴급지원 △접경지역 양돈농가에 대한 ASF 예찰 △양돈농가 멧돼지 접촉금지 지도 강화 △북한 ASF 발생에 따른 북한 접경지 긴급 지원 근무(6.1∼6.2) △사업장별 자체 ASF 방역 프로그램 운영 철저 지도 등이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북한 공식 발생에 따른, 접경지역을 포함한 지역본부, 시군지부, 조합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 2일 북한과의 접경지인 철원군을 급히 방문하여 축협의 방역실태 점검하고 공동방제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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