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네오팜은 M&A 등이 가시화 되면서 더 큰 성장이 기대되겠다. 하이투자증권은 네오팜에 대해 "투자의견 NR"을 제시했다.
18일 네오팜은 전 거래일(5만 6500원) 대비 300원 떨어진 5만 62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1분 현재 전일 대비 500원(-0.88%) 하락한 5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팜은 민감성 피부전문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력 브랜드로는 아토팜, 제로이드, 리얼베리어, 더마비 등이 있다.
지난 5월 24일 네오팜은 최대주주인 잇츠한불을 대상으로 32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으며, 유상증자가 마무뢰 되면 잇츠한불의 동사 지분율은 30.95%에서 37.23%로 높아진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팜이 3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 것은 현금규모와 신속성 등을 고려할 때 향후 M&A 등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실탄확보로 M&A 등이 가시화 되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될 것"이라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매출 성장도 지속되어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805억원, 영업이익 220억원으로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며, "아토팜은 소비 연령층 키즈로 확대, 제로이드는 병원 커버 지속적 확대, 리얼베리어는 제품 라인업과 H&B 스토어 입점 확대 등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아토팜 등은 중국사업은 자체 법인에서 중국 소비자를 타겟으로 왕홍 마케팅 등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라며 "중국 영유아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네오팜의 성장성이 가시화 될 것"이라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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